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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속보이슈

120만 유튜버 유우키, 채널삭제 후 활동종료...(성폭행 무혐의)

by 꿀통쏘야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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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일본 문화 전문 유튜버 유우키(유우키의 일본 이야기)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유우키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맞고소를 진행 중이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 경찰 조사 결과는?

지난 27일, 유우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려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에 따르면, 사건은 그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한 여성과 알고 지내면서 발생했다. 유우키는 “상대방이 나를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신고했지만, CCTV 확인 결과 해당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 사건 당일 유우키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 CCTV에서도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확인되지 않았다.
  • 사건 직후에도 고소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경찰은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불송치했다.

맞고소 진행 및 협박 주장

유우키는 상대방이 금전적인 요구를 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대방이 내 핸드폰을 가져가 개인정보를 확인했고, 사촌오빠라고 칭하는 인물이 8000만 원을 요구했다”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1년간 지속적인 협박을 받고 있다며 "내가 응하지 않고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자 오늘 내 얼굴 사진을 유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우키는 무고죄를 포함한 5가지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활동 중단 선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유우키는 유튜브 채널 삭제를 결정했다. 그는 “이미 무혐의로 사건이 끝났지만, 계속해서 논란이 이어지는 것이 힘들다”며 3월까지만 활동하고 유튜브를 쉬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자숙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감정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유우키는 “지난 1년간 이 사건으로 인해 너무 힘들었다”며 “현재 채널은 며칠 내로 삭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우키는 누구인가?

유우키는 일본과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온 한일 혼혈 출신 유튜버다. 일본의 음식, 관광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 이후, 그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향후 복귀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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